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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전시

[팝업]가비지 타임 영등포 타임 스퀘어 3층에 가비지 타임 팝업이 열렸다. 완결된 네이버 웹툰으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농구를 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만화를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포츠를 매개로한 청춘 로맨스물 인 듯하다.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팝업 앞에 서있는 수많은 여성 팬들, 회전문의 포스터를 몸추게하고 사진 찍고, 팝업 굿즈를 사기 위해서 바닥에 앉아서 서로 포토 카드를 배열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진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담지는 않았지만 쇼핑하러 왔던 할머니가 놀라시며 무슨 사람이냐며 질문을 하실 정도로 사람들이 꽉차 있었다. 더 현대 팝업에서 슬램덩크부터 때부터 느꼈지만, 확실한 팬덤이 있는 컨텐츠는 엄청난 파괴력이 있다. 사람들을 모이게하고, 같은 컵이라도 컨텐츠가 입혀지.. 더보기
[연극] 작업의 정석 대학로에서 진행하는 작업의 정석을 보러갔다. 요약하자면.. 재미 4점/5점, 타겟 : 20-30대 연인,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극 위치는 혜화역 2번출구 쪽으로 내려서 스타벅스를 끼고 돌아서 올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지하3층에 공연장이 있는데, 층마다 남여 화장실이 있으나, 상태가 좋지 않다. 대학로의 화장실은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데 화장실이 민감하다면, 주변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화장실을 잘 이용하고 가기 바란다. 작업의 정석은 2005년 손예진괴 송일국 주연의 동명의 영화와 같은 흐름의 연극으로, 연인들이 가볍게 보기 좋은 연극이다. 2005년 손예진과 송일국은 24살, 34살로 한창 젊었을 때로 내 기억으로는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섹시 댄스가 기억에 남았다..http://image... 더보기
[전시]문화서울역 284 - 기록된 미래 다빈치 코덱스 전 오랜만에 과거 사진을 다시 보다가 생각나 전시를 올린다. 다빈치는 과학과 예술을 모두 섭렵한 천재 미술가이다. https://www.starz.com/us/en/series/17021/episodes?season=1 Da Vinci's Demons Official Site | STARZ The official website for Da Vinci's Demons, a STARZ Original Series about the hero behind the genius. www.starz.com (위 드라마 시즌 3까지 나온듯 하다. 2까지 보다가 중단했다.) 한창 열심히 보던 다빈치 디몬스라는 드라마 덕분에 다빈치에 대한 관심이 많던 차여서 흥미있게 전시를 보았었다. 문화서울역 284는 구 서울역사를 미술관.. 더보기
[공연] 뮤지컬 '보디가드' - 강경준, 해나 주연! 1992년 영화관을 떠뜰썩하게 했던, 보디가드 영화 미국의 유명 팝스터 레이첼 마론(휘트니 휴스턴)이 한 악질팬에게 위협을 받으면서 경호원 프랑크 파머(케빈 코스트너)를 고용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야기다. 영화는 잘 기어낙지 않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스릴러였다. 원래 영화가 2시간 10분 이었는데, 커튼콜 다 포함해서 2시간이었던 만큼 내용이 좀 축소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무려 28년전에 봤던 영화라 기억은 잘 나지 않았고, 유명한 장면 프랑크 파머가 몸을 날리는 장면, 최근 슈가맨3에 나왔던 김원준이 이영자와 찍었던 장면 정도가 생각이 났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09022573347 김원준 "신인시절, 이영자 '번쩍' 안고 나니 스타됐다.. 더보기
[전시]핀란드 디자인 - 10000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와이프랑 1월부터 매달 전시나 공연을 보기로 하여, 고민하다가 고른 전시 핀란드 디자인 10000년. 북유럽쪽은 가구로 많이 유명한데, 이전에 대림미술관에서 보았던 핀율(아마 스웨덴) 디자이너 생각을 하면서 전시를 보러갔다. 직장에서 알고 지내던 실장님께서 내가 전시에 관심이 많은 걸 아시고 보내주셔서, 그걸로 보러왔다. (감사합니다. 실장님 ^^) 디자인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미술품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접근이 아니라 인간이 활용하기 편한 형태로서의 개발 관점으로 물품이 발전되어온 방향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첫번째 전시품은 도끼, 칼, 그리고 무전기 였다. 일반적으로 핀란드를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단정한 형태의 디자인 작품이 아니라,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최초의 도구들로 전시가 시작되었다. .. 더보기